[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2주간 20만보를 달성하면 건강운동꾸러미를 받는다.
완주군이 코로나19 상황 속 주민들의 건강저하와 녹색실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걷기우수자’를 선정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 건강 체조교실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언택트 사업으로 걷기 우수자 선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일)부터 12월 12일(토) 2주 기간 내에 총 걸음 수 20만보를 달성한 자를 우수자로 선정한다.
우수자는 집에서도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미니짐볼, 줄없는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건강운동꾸러미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상품은 완주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해 보건소 커뮤니티를 가입하는 것으로 커뮤니티 가입방법은 완주군보건소(290-3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은 지난 6월에도 상반기 걷기우수자를 선정해 총 10명에게 보상품이 전달됐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이때에, ‘일주일에 3회, 하루 30분 이상’ 걷는 작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관내 주민들의 생활 속 걷기 실천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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