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9일 14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위치한 기린주택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사후관리 행사와 ‘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린주택은 2009년에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이번 사후행사는 마을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필품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는 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19안전복지기금으로 구매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관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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