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9일 완산수영장에서 수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주완산119구조대와 임실119안전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해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대비 수난구조용 장비 사용법 숙달 및 수난구조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은 ▲ 수중 드론 등 장비 실습 및 숙달훈련 ▲익수자 구조 및 수색방법 숙달 ▲수중 수신호 종류에 대한 이해 ▲수난사고 요구조자 응급처치 실습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실전처럼 훈련할 수 있어 뜻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반복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강화해 겨울철과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